보맵, 악사손보·테니스협회와 '스포츠단체상해보험' 개발 협력​
보맵, 악사손보·테니스협회와 '스포츠단체상해보험' 개발 협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간 훈련·대회서 발생하는 부상위험 보장
플랫폼 고객 접점 확대···보장 사각지대 해소
보맵이 지난 10일 악사손해보험, 대한테니스협회와 스포츠단체상해보험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류준우 보맵 대표,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 협회장,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 (사진=보맵)
보맵이 지난 10일 악사손해보험, 대한테니스협회와 스포츠단체상해보험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류준우 보맵 대표,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 협회장,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 (사진=보맵)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보맵이 악사손해보험, 대한테니스협회와 3자 업무협약(MOU)를 맺고 스포츠단체상해보험 공동개발·후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상위험이 높아 보험가입이 어려운 테니스 국가대표 성인·유소년 선수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상품은 보맵이 선수들에게 1년간 지원하며, 각종 대회와 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골절화상진단(치아파절제외)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일반상해입원일당 등을 보장한다.

보맵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객 접점을 늘려 프로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지난해 11월 악사손보와 함께 스포츠단체상해보험을 공동개발하고 아마추어 배드민턴 선수들이 간편하게 부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맵은 다양한 업권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험사, 플랫폼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전용 단체상해보험, 랜섬웨어 보장보험 등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만큼, 고객이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국내 테니스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안전한 운동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보맵은 운동선수와 같이 보험이 필요하지만 가입이 힘든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보험 상품 기획·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