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웹페이지는 회사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다이렉트보험 상품 위주로 제작됐다. 소비자들은 다이렉트 상품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각 상품별 보장 내역, 보험료 등 상품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콜센터 업무시간 외에는 웹페이지에 연락처를 남겨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AIG손보 관계자는 "TV나 신문 광고만으로는 알기 힘든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다이렉트 상품 중심의 웹페이지를 오픈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복잡한 보험 상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이렉트보험은 기존의 설계사 중심의 보험 판매와 달리, 보험사가 TV, 케이블TV, 신문, 잡지, 인터넷, 홈쇼핑방송 등 매체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형태의 판매 방식으로 전화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사와 고객 간의 직거래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설계사 수수료가 없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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