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 해외사업 3억3천만불 수주달성 '목전'
C&우방, 해외사업 3억3천만불 수주달성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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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C&우방이 올 한 해 동안 해외사업 수주목표를 3350억원으로 수립한 가운데, 2월말 현재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지역에 모두 2건, 3억3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사업 수주를 앞두고 있는 등 해외사업 수주프로젝트가 활기를 띠고 있다.

C&우방이 지난해부터 수주에 전력을 기울여온 베트남 하노이시 하이바쭝 지역에 대지면적 2만8000여㎡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사업과 관련해 현재 사업승인을 위한 실무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 7월쯤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C&우방은 개발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1억2천만 달러의 매출규모를 기록하는 한편, 140만달러에 달하는 사업이익을 실현시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C&우방은 카자흐스탄 고르니기간트 일대에 고급아파트 191세대 공급하는 1차 개발사업 수주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억2000만달러 매출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우방은 현재 사업추진을 위해 국내건설업체와 현지시행사와 긴밀한 수주협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금융권과 PF 성사여부를 협의 중에 있다.

이외에도 C&우방은 또 베트남 하노이 홍강개발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홍강개발사업 추진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홍강개발사업 추진단에는 GS건설과 C&우방을 포함해 국내 16개 건설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4월경 하노이시에 홍강개발홍보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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