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서류 발급·제출 한 번에"···토스, 전자증명서 활성화
"대출서류 발급·제출 한 번에"···토스, 전자증명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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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토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행정안전부와 '전자증명서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결에 따라 토스는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각종 전자증명서를 발급부터 조회, 기관에 제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스에서 제공하는 전자증명서 관련 서비스는 다른 앱(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켤 필요없이 토스 앱 내에서 발급부터 조회, 보관,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앱 전체탭의 '내 문서함'에선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 국민연금 가입자격증, 납세증명서 등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손쉽게 발급할 수 있다. 은행 등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 증명서 제출이 필요한 때에도 다른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없이 토스 앱 내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신용대출, 연말정산 등 목적에 따른 구비서류를 패키지로도 발급, 제출할 수 있다. 신용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일일이 찾고 개별적으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원클릭으로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토스 관계자는 "사용자 편의를 높인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제공해, 번거로운 증명서 발급과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모든 금융 서비스의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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