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이마트가 오는 16일까지 '세계 망고 대전' 행사를 열고 태국, 필리핀, 브라질 등에서 수입한 망고를 할인 판매한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태국산 마하차녹 망고(2입·1팩)를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필리핀산 카라바오 망고(3입·1팩), 태국산 남독마이 망고(2입·1팩), 브라질산 애플망고를 준비했다.
마하차녹 망고는 올해 국내에 처음 수입되는 품종으로 태국에서도 5~6월에만 맛 볼 수 있는 품종이다. 가운데 씨가 얇아 먹을 수 있는 과육 부분이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익으면서 껍질 색깔이 수채화같이 알록달록하게 바뀌어 레인보우 망고, 무지개 망고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숙성 정도에 따라 골드망고의 달콤함과 애플망고의 새콤한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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