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9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모집
금감원, '제9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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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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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9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생 또는 고령층이나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금융교육에 대한 열정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 100여명을 선발, 소정의 교육 이수 후 '방과후 금융교실', 고령층 '디지털 금융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원에게는 금감원장 명의의 위촉장과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하고, 교육 봉사활동 수행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봉사단 발대식 이후부터 최대 2년 활동하게 되며, 졸업 시 자동 종료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교 1~3학년생 및 해당 학년에 준하는 휴학생이다. 

금감원에서 지원하는 대학 실용금융강좌를 이수(중)인 자, 5회 이상 금융교육 봉사 경험이 있는 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의 금융교육을 10시간 이상 수강한 자 등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의 금융교육 학습이력과 봉사 경험, 금융교육에 대한 열정(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심사해 선발하되, 지역사회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인원을 배분할 계획이라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30일에 이뤄지며,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개별 통지가 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신의 금융역량을 기르고 봉사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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