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만1655매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작년부터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당초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헌혈증 5800매 기부를 목표로 했으나, 임직원과 자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크게 넘어섰다고 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량 부족 극복과 혈액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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