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출시 예정 이랜드페이 구축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강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월드는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쿠콘과 디지털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랜드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이랜드페이 구축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서비스 강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랜드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대표 플랫폼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온라인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이네스(ENESS)도 선보였으며 자체 디지털화폐도 개발 중이다.
양호석 이랜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는 이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 및 조직화하는 일에 집중해 온 쿠콘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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