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SK바이오사이언스·동원 등 5종목 신규 편입
코스피200, SK바이오사이언스·동원 등 5종목 신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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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조아 기자)
(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대표 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됐다.

25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의 구성종목 정기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피200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를 포함, 대한전선 , 효성첨단소재 , 동원산업 , 효성티앤씨 등 5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태영건설,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SPC삼립, 삼양사, 빙그레, 애경산업 등 7개 종목은 제외됐다. 

인적 분할로 신설상장 예정인 엘엑스홀딩스가 상장 이후 오는 28일 코스피200에 편입될 예정이며, 정기변경 이후에도 잔류할 예정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신규상장특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존 종목 중 HDC를 제외하고 들어가게 된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 200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3%로 유가증권시장 전체를 잘 반영했다.

코스닥150에는 젬백스, 테스나, 심텍, 파크시스템스, 하나머티리얼즈, 티에스이, 에프에스티, 박셀바이오, 바이넥스, 데브시스터즈, 삼강엠앤티, 유니슨, 아이큐어, 성우하이텍, 아주IB투자, 우리기술투자 등 16개 종목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에스티큐브, 케어젠, 안트로젠, 골프존, 브이티지엠피, 비츠로셀, 사람인에이치알, 신흥에스이씨, 노바렉스, 현대바이오랜드, 클리오, 네오팜, 이지홀딩스, 에이치엘사이언스, 드림어스컴퍼니, 한국기업평가 등 16개 종목이 제외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2.6%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기 변경 내용은 다음달 11일부터 적용된다. 이달 초 재개된 공매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정기 변경이 시행되면 이에 따라 공매도 가능 종목도 바뀌게 된다.

아울러 KRX300에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등 30종목이 편입됐다. SK가스, 현대홈쇼핑, NICE평가정보 등 33종목은 제외됐다. 

한국거래소는 "정기변경에 따라 공매도 허용 종목이 변경될 예정인 만큼 투자시 유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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