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녹색미래주간 개막···30일 정상회의
P4G 녹색미래주간 개막···30일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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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피이낸스 김무종 기자]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5월30~31일)에 앞서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녹색미래주간이 시작됐다. 

녹색미래주간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

모두 10개 특별세션이 마련돼 각 세션에서는 정상회의 주제인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그린뉴딜, 시민사회, 해양, 생물다양성 등을 논의한다.

또한 정상회의의 5개 중점 분야인 물, 에너지, 식량·농업, 순환경제, 도시 등에 대한 기조 발제와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국제사회가 녹색미래를 위한 행동을 해야 할 시기"라며 "다양한 특별세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미래세대의 참여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를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삼아 이를 이행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을 포함한 정상회의 전체 일정은 방역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2021p4g-seoulsummit.kr)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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