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창립기념일인 매년 5월25일을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지역상생의 날' 지정 첫 해를 맞이해 민관협력,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 1300개 모든 새마을금고에서 '사회공헌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사회공헌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제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이용고객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헌혈증을 기부하는 'MG가족 헌혈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임직원의 참여로 모인 헌혈증 1만1655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다 같이 잘 살고, 다 같이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고, ESG경영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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