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회사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집합과정을 내달 29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는 이 과정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준수해야 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 및 규정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실무과정이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분쟁조정사례, 민원 처리 방법 등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에 필요한 관련 지식을 사례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점 영업직원 등 관련 업무 종사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금투협 측은 기대했다.
교육기간은 6월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일간 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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