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인진, 테크포굿 서밋 2021 피치 콘테스트 수상
알체라·인진, 테크포굿 서밋 2021 피치 콘테스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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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포굿 서밋 2021(Tech4Good Summit 2021) (사잔=홈페이지)
테크포굿 서밋 2021(Tech4Good Summit 2021) (사잔=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알체라(Alchera)와 ㈜인진이 테크포굿 서밋 2021 (Tech4Good Summit 2021) 피치 콘테스트(Pitch Contest) 부문별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2회 대회인 테크포굿 서밋 2021을 공동 주관한 프렌치테크 커뮤니티 서울 (French Tech Community Seoul, FTCS)과 한불상공회의소 (French-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FKCCI)는 알체라와 ㈜인진을 각각 '테크포소사이어티 (Tech4Society)', '테크포어스 (Tech4Earth)'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는 인공지능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 기업으로, 올해 3월 세계 최대 산불 피해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불 감지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수상은 기술을 통해 밝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알체라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테크포어스' 부문 수상기업인 ㈜인진의 김대현 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외딴섬이나 연안의 디젤 발전기등과 같은 전통적인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기술 솔루션 개발을 통한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인진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피치 콘테스트는 참가를 신청한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 기업 중 선택된 총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테크포굿 서밋 2021 기간인 5월 10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선정에는 공동주관 한 FTSC, 한불상공회의소와 함께 업계 관계자, VIP도 참가했다. 

피치 컨테스트 수상 기업은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한화 250만원의 상금도 받게 된다. 

솔로몬 무 (Solomon Moos) FTSC 사장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고무시키고 전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와 이니셔티브가 넘쳐났다"고 말했다.

윤성운 (Cédric Legrand) 한불상공회의소 소장은 "한불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촉망받는 스타트업 기업이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더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포굿 서밋 2021에는 VIP, 업계 중역, 정부 기관과 협회, 인큐베이션, 엑셀러레이션, 학계 등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해 3일간 진행됐으며 60명 이상의 연사와 패널 토론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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