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빗물협회-KTR, 새로운 '투수성능 지속성 검증시험' 업무협약
한국빗물협회-KTR, 새로운 '투수성능 지속성 검증시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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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방식과 무관하게 모든 종류의 투수 블록에 대한 시험 가능

(왼쪽부터) 최경영 한국빗물협회장과 김진태 건설안전연구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사단법인 한국빗물협회(회장 최경영)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인천 KTR 건설안전연구소(소장 김진태)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두 기관은 투수 성능 지속성 검증 시험 및 기술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고, 전문가 교류를 통해 투수 블록의 주기적 품질 유지와 관련한 공동 연구 개발과 긴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진태 KTR 건설안전연구소장은 한국빗물협회의 설립 목적과 추구해온 가치에 공감대를 나타내면서 “이번 협약이 KTR과 한국빗물협회가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영 한국빗물협회 회장은 “새로운 방식의 투수 성능 지속성 검증 시험 시행을 위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이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등 많은 환경 문제가 건강한 물순환 체계 회복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이를 위한 필수 조건인 투수 포장 시장이 공정하고 현실적인 성능 시험의 부재로 매우 혼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현재 빗물협회가 개발·시행하려는 새로운 방식의 투수 성능 지속성 검증 시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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