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5년만기물 금리는 전일보다 0.02%p 하락한 5.17%로 장을 마감했다. 3년물은 0.03%p 내린 5.06%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02%p씩 하락해 5.30%, 5.33%로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8틱 상승한 107.94로 장을 마쳤으며, 외국인이 1천728계약, 은행이 1천668계약을 순매수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내정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경제성장 정책을 강조한 것이 정책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되살린 것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했다. 이로인해, 채권시장은 강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박스권 범위 내에 있어 안주하긴 이르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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