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353억원으로 15.6% 줄었고, 순이익은 81억원으로 11.7% 줄었다.
애경산업 측은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정상화되며 생활용품 매출이 줄었고, 코로나19 장기화에 국내 주요 채널 실적 부진에 화장품 매출이 줄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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