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Q 영업익 3851억원···전년比 40%↑
CJ제일제당, 1Q 영업익 3851억원···전년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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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구조 혁신이 수익성 강화로 이어져"
CJ제일제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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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CJ제일제당은 1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조1781억원, 영업이익 38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견줘 각각 6%, 39.6% 늘어난 수치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실적을 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711억원, 3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55.5% 증가했다. 선제적 구조 혁신이 수익성 강화로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늘었다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한 2조3064억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176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식품 매출이 7% 늘었다. '비비고'와 '햇반' 등 주력 제품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온라인 매출도 20% 넘게 늘었다. 해외 매출은 1조26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7773억원과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50.7% 증가했다. 

CJ제일제당 쪽은 "선제적인 혁신제품 개발과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통해 미래에 대비하고,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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