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코스닥벤처 공모주와 리츠투자를 기본 운용전략으로 하는 '트러스톤 코스닥벤처 공모주 리츠 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닥벤처 펀드는 개인 투자자에게 소득공제 혜택과 코스닥 공모주의 30%를 우선 배정받는 혜택이 주어진 펀드로, 벤처기업 등에 50%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이규호 트러스톤운용 상무는 "코스닥벤처 공모주 리츠 펀드는 지수선물 등을 이용한 헷지전략으로 변동성을 줄이고 기업공개(IPO) 우선배정으로 꾸준하게 수익을 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펀드는 또 자산의 20% 이하를 상장리츠에 투자한다. 리츠투자는 5~7% 수준의 배당수익과 가격상승에 따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 KB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트러스톤운용은 앞으로 판매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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