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젊은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기업은행은 금융회사 최초로 오는 4월 취업포털 '커리어'와 함께 'IBK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은행 우수 거래기업 39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4~5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18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채용대상자는 신입과 경력직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지원자들은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컨설팅관에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지문 인·적성 검사, 면접 복장 등 취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와 함께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기업별 채용정보는 물론 유용한 취업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 박람회(http://ibkjob.career.co.kr)도 함께 운영하며,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사전 등록하는 구직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IBK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격증, 필기도구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국민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IBK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