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6년째 '예체능 특기' 중고생 선발
KT&G장학재단, 6년째 '예체능 특기' 중고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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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협회·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40명에게 500만원씩 지급
KT&G장학재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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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KT&G장학재단이 예체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장학생을 선발한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을 뽑아 현재까지 약 50명에게 총 6억원을 지원했다. 

10일 KT&G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메세나협회·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선발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G장학재단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장학생 선발을 맡게 된다. 

장학생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외부기관의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이후 KT&G장학재단은 심사를 거쳐 5월21일 명단을 발표한다. 총 40명을 뽑아 1명당 5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기업'이란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KT&G가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 KT&G장학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은 총 6029명이며, 누적 지원금액은 344억원에 이른다. 

KT&G장학재단 쪽은 "6년째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과 소질 있는 중‧고등학생을 발굴하고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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