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대회' 시상식 개최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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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팀 시상···기술 개발공간 'Unique On' 입소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과 조병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황원철 디지털금융그룹장이 '온(On)택트 해커톤 대회' 비대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과 조병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황원철 디지털금융그룹장이 '온(On)택트 해커톤 대회' 비대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온(On)택트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 외에도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 △기술공간 제공 △전문직 채용 등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본선대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40개팀이 참가했으며, 4월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제로 우리은행 API와 AWS(아마존웹서비스)의 AI기술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은행·외부 디지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완성도, 창의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투명하고 간편한 기능으로 아이들의 용돈 관리서비스를 선보인 '우피'팀이 선정됐다.

이외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을 포함해 총 15개팀이 수상했다. 15개 수상팀은 이달 중 강남구 논현역에 위치한 기술 개발공간인 Unique On에 입소해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우수 개발팀은 은행의 전문직으로 채용된다.

권광석 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해 실력있는 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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