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신한은행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재를 가꾸고 보존하기 위한 '문화재 사랑 캠페인'을 오는 28일부터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에 있는 문화재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보존사업을 위해 동행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다운 은행'을 통해 임직원 대상으로 '문화재 사랑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조성된 성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법인'에 출연해 문화재 보존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숭례문과 관련해 높아진 국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키기 위해 온라인 포털업체인 네이버의 해피빈과 공동으로 '문화재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에 참가하는 네티즌은 퀴즈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신한은행에서 후원하는 문화재 청결관리, 자원봉사 가이드 육성 등 문화재 지킴이 기금을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동행은 금융업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이 가입한 금액의 0.1%를 '문화재 보존사업 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 '문화재 사랑 정기예금'을 3월말까지 총 5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을 전액 판매할 경우 5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동 상품 고객에게는 기본금리(2월 28일현재 5.55%, 실세금리 변동에 따라 기본금리 변경 가능) 외에 거래형태에 따라 추가로 최고 0.3%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FNA계좌 보유 또는 신규시 0.1%p, 신용카드 결제계좌 동행으로 지정시 0.1%p, 모집기간중 골드리슈 계좌에 10그램 이상 신규·추가 입금하거나 금실물을 100그램이상 구매한 경우 0.1%p 우대)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가입한도는 최저 3백만원이상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