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의 소통 공간 '이태원점 루프톱 카페'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의 소통 공간 '이태원점 루프톱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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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전시장의 외부와 5층 루프탑 전경 (사진= 인디언모터사이클)
이태원 전시장의 외부와 5층 루프톱 전경 (사진= 인디언모터사이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태원 전시장'의 5층 루프톱 카페를 열었다.

'이태원 전시장'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를 자랑하는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 매장으로 인디언 모터사이클 전용 브랜드 전시장이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이태원 전시장은 그간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도심 속 만남의 장소로 널리 알려지면서,모터사이클의 새로운 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태원 전시장은 건물 자체가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쇼케이스로서 건물 외벽에 액자 형태로 만든 창에서 모터사이클을 전시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액자안의 모터사이클'을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지하에는 의류 및 액세사리를 선보이고, 1층에는 정비실이 자리했다. 2층부터 4층까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며, 2021년식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모델들을 라인업별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이번 이태원 전시장 루프톱 카페는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다.모터사이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모터사이클 문화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만이 만들 수 없다. 모터사이클을 마음으로 타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때,좋은 모터사이클 문화가 만들어진다"라고 루프톱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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