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검토 중"···자문위원 2명 위촉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남북한 민간항공교류협력을 위해 인천~평양 직항로 신설안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협회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기본계획과 통일부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검토해 남북한 민간항공 교류 협력 관련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상범 극동문제연구소 기획홍보실장을 남북한 민간항공 교류 자문위원으로, 신호창 서강대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를 홍보(PR)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협회는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항공 정책 수립 시 조종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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