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18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4일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에게 이번 방역마스크 제작 지원을 위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지원이 시급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다. 방역마스크에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가 표기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과 관련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ESG경영 실천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아동·노인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감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 또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한 총 1만6000개의 수제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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