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그룹,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잇올 올키 장학금' 전달
잇올그룹,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잇올 올키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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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그룹과 장학재단이 3일 서초동 잇올그룹 본사에서 '잇올 올키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채희우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백태규 잇올그룹 대표이사 기념촬영. (사진= 잇올그룹)
잇올그룹과 장학재단이 3일 서초동 잇올그룹 본사에서 '잇올 올키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채희우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백태규 잇올그룹 대표이사 기념촬영. (사진= 잇올그룹)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잇올그룹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이하 장학재단) 별정 기부금 기탁했다.  

잇올그룹과 장학재단은 3일 서초동 잇올그룹 본사에서 채희우 이사장과 백태규 잇올그룹 대표가 참석해 '잇올 올키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잇올그룹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잇올 스파르타 재원생 중 성적 우수 학생 271명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장학재단의 별정기부금 제도로 기탁, 장학재단에서 5월 내에 각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재단의 별정기부금 제도는 2020년 하반기에 신설된 제도로 개인과 기업이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손을 본 제도다. 그 간 개인과 개인사업자 수준의 별정기부금 기탁은 있었지만 기업 차원의 별정 기부금 신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학재단은 지난해 2350명에게 약 5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잇올 그룹 또한 2019년 이래로 8만 명에게 27억 원 상당의 장학혜택을 지급했다. 

채희우 한국로타리장학 문화재단 이사장은 "잇올 캠스터디를 잘 활용하면 도서벽지, 저소득층, 장애인 등 학습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 이라면서 "잇올 캠스터디, 잇올 관리형 스터디카페와 제휴한 장학 프로그램을 정식 안건으로 이사회에 상정해 논의할 예정" 이라 말했다. 

백태규 대표이사는 "한시적이고 오프라인에 한정적인 장학제도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것이 잇올그룹의 목표" 라면서 "장학재단과 함께 잇올 캠스터디 뿐만 아니라 전국 1000 여 곳에 개설 목표인 잇올 관리형 스터디카페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베푸는, 온-오프 통합 장학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잇올그룹은 지난해 12월 장학재단에 각각 장학금 3000만 원을 약정하며 관명장학인으로 등록한 바 있다. 관명장학은 최장 18년 동안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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