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CJ올리브영,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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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농협과 상생 협약···8일까지 가정의 달 꽃 소비촉진 캠페인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CJ올리브영 본사에서 성정현 CJ올리브영 영업본부장(왼쪽 둘째)과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왼쪽 셋째)이 오는 8일까지 벌이는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CJ올리브영 본사에서 성정현 CJ올리브영 영업본부장(왼쪽 둘째)과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왼쪽 셋째) 등이 오는 8일까지 벌이는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씨제이(CJ)올리브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는다. CJ올리브영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본사에서 한국화훼농협과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협약을 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꽃 소비가 줄고 가격이 내려가 이중고를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내용은 한시적 카네이션 판매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캠페인 기간인 오는 8일까지 전국 주요 CJ올리브영 매장에서 카네이션 생화를 판다. 판매 금액 일부를 떼어내 최대 5000만원을 모은 뒤, 한국화훼농협에 전달하는 게 목표다. 한국화훼농협은 이 기금으로 꽃과 화분을 구매해서 5월 중 미혼모 및 여성 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CJ올리브영 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가정의 달 꽃 구매가 착한 소비로 연결되는 나눔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브랜드 가치를 지역 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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