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 실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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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 30년 이상 랜드로버가 다져온 모험 정신과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잇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이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인테리어와 풍부해진 다목적 기능으로 재무장했다. 

뉴 디스커버리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 전략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에 곧 출시 예정인 뉴 디스커버리는 강력하면서 우수한 효율성까지 갖춘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엔진에 최첨단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가격 변동 폭은 최소화해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진보된 랜드로버의 가치를 만족도 높은 가격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와 D250 SE, D300 HSE 그리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 총 네 개 모델로 출시된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라인 6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역시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부분 변경된 뉴 디스커버리는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 한눈에 들어오는 C 필러 등 디스커버리 고유의 DNA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주간 주행등이 낮게 깔려 더욱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방향 지시등은 차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갖췄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R-Dynamic 모델은 외부 디자인에 글로스 블랙과 섀도 아틀라스 포인트를 더했으며, 실내 역시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투 톤 가죽 시트 등으로 R-Dynamic만의 강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도 강화돼 동급 최고의 풀 사이즈 7인승 SUV임을 확인할 수 있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를 모두 평평하게 접으면 최대 2391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디스커버리의 상징과도 같은 스타디움 시트는 여전히 탑승자 7명 모두에게 깔끔한 전방 시야를 선사한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 슬라이딩이 되고 전동식으로 리클라이닝이 된다. 2열 시트는 쿠션의 두께가 두꺼워졌고 각도를 조정하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재설계돼 앉았을 때 더욱 안락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뉴 디스커버리에는 진보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신형 PIVI Pro 시스템이 장착됐다. 주요 기능을 한층 단순화시키고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기존 대비 48%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의 버튼은 조명식으로 작동돼 더욱 깔끔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PIVI Pro 시스템은 시동과 함께 즉각 반응하며 내장된 백업 배터리로 인해 내비게이션 역시 바로 실행된다. 또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도 탑재돼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또 운전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스로틀 매핑, 변속 포인트,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의 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웨이드 모드를 사용하면 사이드 미러의 초음파 센서가 수심을 감지해 더욱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 D300과 P360에 기본 적용된 2단 하이/로우 레인지 트랜스퍼 박스를 통해 가파른 경사, 험로, 견인 등의 주행 환경에서 정밀하게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또 전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탑재됐다. 에어 서스펜션은 차의 높이를 60㎜까지 낮춰 탑승과 적재를 돕는다. 또한, 일반적인 상태에서 차체를 75㎜ 올릴 수 있어 지상고를 최고 283㎜까지 높여준다. 105㎞/h를 넘는 속도에서는 차체 높이를 자동으로 13㎜ 낮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비 효율을 높인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오랫동안 전 세계 프리미엄 풀 사이즈 패밀리 SUV 시장을 이끌어온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최신 모델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뉴 디스커버리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 디스커버리는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 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 1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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