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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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지목 받아 '고고 챌린지' 동참···사고 싶은 친환경 제품 SNS 댓글 남기면 적립금 지급
서울 강남구 대치동 티몬 사내 카페에서 한 여성이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음을 알리고 있다. (사진=티몬) 
서울 강남구 대치동 티몬 사내 카페에서 한 여성이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음을 알리고 있다. (사진=티몬)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이 4월30일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1월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 캠페인이다.  

커피빈의 지목을 받아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 티몬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플라스틱 컵과 빨대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분리배출 실천을 다짐했다.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나 머그컵을 쓰면 100원씩 깎아주고, 인증사진을 남기면 커피빈 머그컵을 선물한다. 

소비자를 상대로 적립금 이벤트도 벌인다. 티몬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티몬에서 사고 싶은 친환경 제품' 댓글을 남겨 당첨되면 적립금 3000원을 주는 이벤트다. 

티몬은 다음 고고 챌린지 주자로 생어거스틴과 씨제이 원(CJ ONE)을 지목했다. 티몬 쪽은 "고고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친환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군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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