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 '서울 ESG CEO 선언' 동참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 '서울 ESG CEO 선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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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제·사회·환경 기반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할 것"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사진=유한킴벌리)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사진=유한킴벌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이 4월30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핀란드타워에서 윤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포럼이 주최한 '서울 ESG CEO(최고경영자) 선언'에 힘을 보탰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서울 ESG CEO 선언에 동참한 진 사장이 "ESG 경영 내재화와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사회·환경 기반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갈 것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한국의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2003년 2월19일 발족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그동안 CEO 1000여명이 윤경ESG포럼에 참여해 사회변화를 이끌어왔다. 

기업인과 사회단체 및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서울 ESG CEO 선언의 내용은 △탄소중립 실천 앞장 △사회가치 실현 협력 △이해관계자에게 지속적 ESG 가치 제공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 앞장 등이다. 진 사장은 생명의숲 공동대표, 유엔(UN) 글로벌 콤팩트와 미래포럼 이사를 지내며 책임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로 만든 기저귀와 생리대 매출 비중을 95%, 미용티슈와 화장지 매출 비중은 100%로 높이겠다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했다.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청소녀 대상 '처음생리팬티' 제공,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와 마스크 기부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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