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에서 13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됐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해 2009년부터 13년 연속으로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 타이어 산업의 대표 브랜드이자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기업으로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 성과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자동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포르쉐 최초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Taycan)', 대표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인 '718 박스터'에 OE 공급을 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확장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각지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 리그·구단과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해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를 통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의 스폰서십을 꾸준히 이어가며 고객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한국타이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5년 연속 편입하는 등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