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동 또 화재···사망 1명·경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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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오피스텔 공사 중 화재
24일 오전 남양주시 도농역 인근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리 방향 강변북로에서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보인다. (사진=독자 제공)
24일 오전 남양주시 도농역 인근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리 방향 강변북로에서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보인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2동 도농역 인근 주상복합 건물 화재에 이어 24일 오전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화재가 또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8명 경상 피해자가 발생했다.

낮 12시 57분께 큰 불길을 잡아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5분 진화를 완료했다.

불이 난 건물은 도농역 인근에 있으며 지상 19층, 지하 6층, 전체면적 1만4319㎡ 규모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이 이뤄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다. 

화재 직후 오피스텔 옥상에 근로자 일부가 고립돼 소방헬기를 통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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