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정규직 전환형 인턴 '두 자릿수' 채용
인터파크, 정규직 전환형 인턴 '두 자릿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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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이내 자기소개 영상 5월2일까지 접수···스펙 대신 직무역량만으로 선발
인터파크 2021년 정규직 전환형 인턴 채용 포스터 (사진=인터파크) 
인터파크 2021년 정규직 전환형 인턴 채용 포스터 (사진=인터파크)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가 2021년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 대해 22일 인터파크는 "학벌이나 스펙 중심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오직 직무와 관련된 개인의 역량에 중점을 두어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개발 △서비스 기획 △마케팅 △플랫폼 영업 △인사(HR) 등 5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인재를 채용한다. 지원방법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대신 지원 분야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자신의 역량을 소개하는 3분 이내 영상을 5월2일 자정까지 인터파크 채용 사이트에 내는 것이다. 

채용 절차는 스피드 지원(자기소개 영상)→인공지능(AI) 역량 검사·개발(코딩) 시험으로, 서류 작성과 면접을 없애고 단순화시켰다. 스피드 지원 합격자를 상대로 AI 역량 검사(비개발 직군)와 코딩 시험(개발 직군)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6개월간 직무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인턴 수료 뒤 평가를 통과하면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다. 

유경호 인터파크 조직문화팀장은 "이번 인턴십 채용은 '제한 없는'(No Limits)이란 구호 아래 역량과 책임감, 배우려는 자세 등을 갖춘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불필요한 스펙 경쟁을 방지하고, 직무와 능력 중심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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