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한화ARIRANG고배당주ETF'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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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가 배당률 5.21% '업계 최고'···올해도 5% 근접
사진=한화자산운용
사진=한화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연말 배당주 투자를 놓친 투자자들에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 '한화ARIRANG고배당주ETF'를 22일 추천했다. 

배당주식을 직접 사거나 배당주펀드에 투자하면 연말 배당락일 전일까지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주 ETF에 투자하면 분배금을 1년에 여러 차례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분배락(분배금) 시점에 따라 연말 이외에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화ARIRANG고배당주 ETF는 분배금을 4월 두 번째 마지막 영업일인 분배락일 전일까지 매수체결분에 대해 내달 초에 지급한다. 올해는 28일까지 한화ARIRANG고배당주ETF를 매수하면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ETF는 국내상장 배당주ETF 중에서 순자산액이 가장 높다.

한화ARIRANG고배당주 ETF의 지난해 시가 배당률은 5.21%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약 5%에 근접하는 높은 수준의 배당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한화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 전망에 따라 현금흐름측면에서 매년 고정적인 인컴수익과 자본이득을 추구할 수 있다"며 "ETF의 일반적인 장점인 낮은 보수, 장중 매매, 편입종목 실시간 확인 등 유동성과 투명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의 투자상품 활성화에 따라 초장기 투자라는 연금의 수요에 부합한다. 올해 1월과 2월에 은행 및 보험사에서 증권사로 이전된 개인연금 및 IRP 계좌수는 총 1만7835개로 작년 동일 기간 대비 10배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국내 7개 증권사를 통해 퇴직연금과 연금계좌에서 ETF에 투자된 자금은 2조 1607억원으로 2019년 4887억원에서 1년새 342% 급증했다.

남용수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노후를 대비한 초장기 투자상품인 연금에서도 ETF 투자가 급증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배당이라는 인컴수익을 매년 꾸준히 얻을 수 있고, 성장주보다 낮은 가격 변동 속에서 주가 상승 차익까지도 실현할 수 있는 고배당주 ET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연금투자에서 스마트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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