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임직원 맥주박 피자 만들기 요리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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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둘째 줄 왼쪽 넷째)가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둘째 줄 왼쪽 넷째)가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비맥주가 20일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업사이클링(새활용)은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한다.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구의 회복을 위한 푸드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로 열린 요리수업은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를 비롯해 11명의 임직원들은 카스 맥주 부산물로 피자도우를 만들었다. 피자 재료로 활용한 맥주박(맥주 부산물)은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오비맥주 쪽은 "기업의 핵심 목표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맥주 부산물을 이용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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