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일본산 수산물 검사현장 점검 
김강립 식약처장, 일본산 수산물 검사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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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와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와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 방문    
19일 오후 부산 서구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일본산 수산물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19일 오후 부산 서구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일본산 수산물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9일 오후 소비자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와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일본산 수산물 검사 현장을 살폈다. 

김 처장의 현장 방문에 대해 식약처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 과정 및 수입 수산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확충하고 분석 인력을 늘렸다. 지난해까지 1800초였던 방사능 검사시간도 올 1월부터 1만초로 강화했다.  

이날 일본산 수산물 검사 현장을 점검한 김 처장은 "우리 국민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도 "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검사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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