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언스, 미국암학회서 항암신약 연구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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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파프 저해제에 내성보인 환자 대상 효과 이목 끌어"
 아이디언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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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일동홀딩스 신약개발 전문 계열사 아이디언스가 14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미국암학회(AACR) 학술대회에서 표적항암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 개발코드명 IDX-1197)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디언스에 따르면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정밀의료 기반의 표적치료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이다.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보건복지부 지원, 국립암센터 주관)과 공동개발을 추진한 바 있으며 현재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하는 1b/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1b/2a상 임상시험에선 다른 파프 저해제들이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다수의 암종과 난치성 고형암 등 총 9개의 환자군에서 적절한 용량과 효과를 탐색하는 임상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선 특히 기존 파프 저해제에 내성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의 효과를 살펴보는 임상 디자인이 이목을 끌었다. 아이디언스 측은 임상 설계의 근거로, 다른 파프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의 암세포를 포함한 내성 암세포주에 대해 베나다파립이 유효성을 보였다는 비임상 결과를 함께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언스 관계자는 "임상 1b/2a상 중간 결과를 반영해 베나다파립의 치료 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며 "개발 진척 현황을 올해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 등 관련 학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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