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이마트가 이탈리아 와이너리(양조장) 프레스코발디의 와인 4종을 선보인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프레스코발디 출시를 기념해 프레스코발디의 레몰레 로쏘·비앙코, 카스틸리오니 끼안티·토스카나를 행사가에 판매한다. 프레스코발디는 1308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토스카나 지역의 권세 귀족이었던 프레스코발디 가문이 생산했다. 중세 당시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화가들의 작품과 거래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국 헨리 8세가 즐겨 마시던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프레스코발디 4종은 신세계L&B에서 수입했다. 레몰레 로쏘는 강한 과일향이 특징으로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4개월 숙성 후 출시되며 생선, 조개 등과 잘 어울린다. 카스틸리오니 끼안티는 제비꽃 향이 나며 미트소스 파스타나 치즈와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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