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장애인 농구 활성화 위한 후원금 5천만원 전달
신협, 장애인 농구 활성화 위한 후원금 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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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장애인 농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기용 휠체어 구매와 관리, 이동식 전광판 설치 등 필요 물품 구매와 쾌적한 훈련 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장애인 농구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인프라 개선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집념을 보여주는 장애인 스포츠는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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