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올해 국내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NCSI 조사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지난199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서비스 품질 평가다. 항공 부문의 경우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일대일 개별면접 형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 부문에서 총 21회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케어 플러스(ASIANA CARE+) 통합 방역 및 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이착륙 성능계산 앱 자체 개발 등 안전 운항 역량 강화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방역·예방 활동 및 항공기 안전 정비 강화를 비롯해 호텔, 면세, 금융 등 다방면적인 협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및 유효기간 연장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과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여객 운항이 대폭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분들께 고객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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