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bhc그룹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비누를 만들었다.
12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다정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카네이션 비누를 만들었다. 봉사단원들은 수제 비누와 함께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노인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세정제나 방향제, 장식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카네이션 비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전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bhc그룹 쪽은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의 선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 우울감 등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활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사회 등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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