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토스와 인적 교류 프로그램 진행
광주은행, 토스와 인적 교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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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은행)
왼쪽사진)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은 지난 2월 광주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이승건 토스(toss)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오른쪽사진)지난 4월 1일부터 이틀간 (주)비바리퍼블리카 본사에서 광주은행과 토스(toss)가 디지털 혁신 마인드업을 위한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광주은행)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1일부터 이틀간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 운영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 본사에서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광주은행과 토스(toss)의의 업무 협약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디지털 혁신 금융 선도를 위해 기존의 틀에 갇혀 있는 은행원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과 혁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마인드를 직원들이 직접 체감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이승건 대표가 이를 받아들여 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은행 행원 및 과장 등 8명의 직원들은 이틀간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기업가치 수조원 대의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토스(toss)의 일하는 방식을 체험하며, 기업간 조직문화 및 업무방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광주은행과 토스(toss)의 제휴사업으로 진행중인 '입출금계좌 신규 마케팅 방안'에 대한 문제 현상 파악 및 결론 도출 과정을 토스(toss)의 업무방식으로 진행하며 효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몸소 경험했다.

2019년 9월 토스(toss)와 협약을 통해 제1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 앱(APP)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실시해 시중은행과 비교해 한박자 빠르게 핀테크업과의 협업에 빠른 결정을 보인 광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 앱에서 광주은행 입출금계좌에 대한 거래내역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토스(toss) 앱에서 광주은행 '내통장'을 개설 시, 토스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디지털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다"며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의 도약을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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