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IIHS '충돌 테스트 평가'서 최다 수상 신기록
볼보, IIHS '충돌 테스트 평가'서 최다 수상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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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0, V90CC,V60CC 등 5개 모델 추가로 선정
볼보자동차 전 라인업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 전 라인업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볼보자동차는 7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5개 모델이 추가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돼 총 14개 모델로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는 양호 또는 허용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2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한 9개 모델에 이어 플래그십 세단 S90과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90)를 비롯한 5개 모델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3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가 신설된 이후 어떤 자동차 제조사도 달성하지 못한 성과로 세계 최고의 안전한 브랜드로 또 다시 인증받게됐다.

앤더스 구스타프손 볼보자동차 USA CEO는 "볼보자동차는 오랜 시간 안전 기록들을 세워왔다"며 "이같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전에 대한 볼보자동차의 비전은 앞으로 새로운 모델에서 아무도 죽거나 중상을 입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방 충돌 경고·자동 비상 제동 기능이 보행자·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과 결합된 형태로 차별화된 안전 시스템을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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