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온라인몰 '프레딧' 기부용품 판매 수익금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레딧 그린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그린캠페인은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활동으로,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열린다.
hy에 따르면, 프레딧에서 5일(1차)부터 3주간 LPGA 선수들의 애장품(골프용품)을 판매한다. 원하는 골프용품을 선택한 후 댓글로 구매(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1차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전인지, 리디아 고, 다니엘 강, 박인비, 김세영 등 국내외 골프선수들이 골프채, 친필 사인 모자, 골프화 등의 애장품을 기부했다.
LPGA 선수들은 그린파트너로서 '지구를 살리는 착한 습관' 알리기에도 나선다. 그린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프레딧 X LPGA 영상(What’s your Fredit)을 통해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습관을 알릴 예정이다. 텀블러 사용, 동물 보호를 위한 마스크 줄 끊어 버리기, 안 쓰는 물건 기부하기로 구성된 영상은 골프채널과 프레딧 공식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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