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성장 기대"-대신證
"카카오,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성장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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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신증권은 5일 카카오에 대해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1분기 카카오의 매출액은 1조2600억원으로 전년대비 4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2.5% 늘어난 160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대비 62.7% 증가한 365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으로 플친, 샵탭, 톡스토어 등 카카오톡 광고와 톡보드 광고는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선물하기 매출은 1분기 스페셜데이 집중효과로 전분기 대비 4.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등 유료 서비스 매출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성장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모빌리티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 연중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상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그라운드X 등 신사업 성장 본격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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