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ESG 경영 강화
SK건설,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ESG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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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과 솔라커넥트와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은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왼쪽)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건설)
SK건설과 솔라커넥트의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은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왼쪽)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SK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SK건설은 에너지·IT 플랫폼 스타트업과 함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관련 SK건설은 지난 1일 솔라커넥트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약속이다. 

양사는 아울러 IT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태양광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솔라커넥트는 금융과 IT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프로바이더 자격을 인증받았다.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솔라커넥트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ESG경영을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해부터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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