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지난해 매출 1조3231억원···2년 연속 1조 달성
케이카, 지난해 매출 1조3231억원···2년 연속 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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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376억원으로 전년대비 29.1% ↑
케이카 로고 (제공= 케이카)
케이카 로고 (제공= 케이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케이카는 지난해 매출 1조 3231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6%, 29.1% 증가와 상가전영업이익(EBITDA) 535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카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온라인 비대면 거래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영향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케이카 전체 거래 대수 중 온라인 거래 비중은 35.0%로, 온라인 매출이 2018년부터 연 평균 45.4%(CAGR)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더불어 위약금 없는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셀프 결제할 수 있는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 등을 더해 소비자 편의 및 신뢰를 강화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중고차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매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제휴 등 차량 매입 채널을 다각화한 것 역시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 

케이카의 꾸준한 실적 성장의 기반은 탄탄한 전국 38개 직영점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직영 시스템이다. 100% 실매물, 품질 신뢰를 기반으로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온라인 비대면 거래를 시대를 열었고 케이카 전체 거래 대수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 비중은 2018년 24.8%, 2019년 28.2%, 2020년 35%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의 강화 및 상품화 프로세스 개선, 가격 정찰제를 통해 가격 투명성을 보장하는 등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직영중고차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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