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다음달 17일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운항일정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소도시 다카마쓰(가가와현)와 요나고(돗토리현)를 선회 비행 후 오후 12시 30분쯤 돌아온다. 1인 총액운임은 최저가 9만8000원부터다.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내에서는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후 사용할 수 있는 카가와현과 돗토리현 무료 숙박권(2인용), 코난 에코백과 돗토리현 특산물 과자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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