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차기대권 선호도(지지율)에서 윤석렬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박빙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입소스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유권자 1천1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26.8%, 이 지사는 25.6%로 각각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14.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6.9%) 순이었다.

또 내년 대선과 관련해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의견은 50.1%였고 '정권이 재창출돼야 한다'는 의견은 43.8%였다.

차기 정부가 우선으로 바꿔야 할 정책으로는 '부동산 정책'(44%)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검찰 개혁'(12.4%), '소득주도성장'(10.0%), '대북·외교안보'(9.0%)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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