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포뮬러 원 '공식 파트너' 선정···협업 영역 확장
줌, 포뮬러 원 '공식 파트너' 선정···협업 영역 확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 패독클럽···참여형 VIP 스포츠 경험 제공
줌 로고 (제공= 줌)
줌 로고 (제공= 줌)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포뮬러 원®(이하 F1)과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다가오는 2021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경주 시즌과 이후 시즌 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줌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포괄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F1과 협력해 이색적이고 생생한 스포츠 경험을 구현하며 팬데믹 기간 중에도, 그 이후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및 VIP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줌과 F1은 2020년에 가상 패독클럽 경험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협력 사례가 있다. 양사는 새롭게 체결한 다년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6~ 28일까지 열리는 2021 F1 걸프 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2021부터 올해 시즌에도 가상 패독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시즌 펼쳐질 21경기 동안 관람객은 줌을 통해 가상 패독클럽에 입장해 실시간 업데이트, 살아있는 스포츠 전설들이 전해주는 통찰력 등의 혜택을 가상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각 지역의 팬데믹 관련 수칙에 따라 관람객이 경기 현장에서 가상 패독클럽에 입장할 수도 있고 패독클럽 비즈니스 라운지에 설치된 줌 룸를 이용해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F1 관람객, 글로벌 파트너사, F1 팀은 경기장과 다름없이 가상 클럽에서도 매끄럽고 독점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줌은 F1의 공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F1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회의를 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도록 지원해 F1의 원격 운영에 기여한다.

벤 핀커스 F1 커머셜 파트너십 디렉터는 "지난 해 줌과 함께 성공적으로 가상 패독 클럽을 선보이고 이렇게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 이제 줌은 포뮬러 원의 공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더 폭넓은 비즈니스에 활용될 것이다. 줌과 협업을 이어가고 함께 혁신할 수 있음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닌 펠로시 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포뮬러 원과의 협업을 다년간의 파트너십으로 확장하며 이어가게 돼 설렌다. 2020 시즌에 가상 패독 클럽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참여형 VIP 스포츠 경험을 제공했다"며 "올해 시즌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가상 및 현장 활동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모델 제공 기회를 엿보고 있다. 줌 브랜드와 기술을 사용해 스포츠 행사의 미래를 구현하면서 조직의 미션이 더욱 지속 가능하게 되도록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